화성은 어떤 행성인가요?
이번에는 불타는 보석 화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화성은 태양계에서 지구에 이어 두번째로 지름이 작은 행성중 하나로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성은 그 특유의 붉은 빛깔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표면에 철이 산화하여 생성된 산화 철 때문인데,
이것으로 인하여 화성은 불타는 보석 즉 '빨간 행성' 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화성의 지름은 지름 12.742km 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또한 화성은 지름이 3.47km인 달보다 2배 정도 더 큽니다.
화성의 계절이 있나요?
화성은 지구처럼 자전축이 약간 기울어져 있어서 계절이 존재 합니다.
화성은 지구와 비슷한 계절을 가졌지만 이런 계절들은 일년 동안의 기간이 더 길고 극명한 특징을 보입니다.
화성의 자전축 기울기는 지구보다 크기 때문에 계절의 차이가 더 크게 생깁니다.
이로인해 화성에서 어떤부분은 한계절 동안 태양으로 부터 직접적인 햇빛을 받으면서 높은 온도가 생기고 다른 지역은
반대의 계절을 생깁니다.
화성의 기온은 극단적이여서 낮에는 20 ℃ 까지 올라가지만 밤에는 -73℃ 까지 떨어질수 있습니다.
화성의 봄은 북박구에서 시작되며 지구의 봄과 유사합니다.
봄에는 얼음이 녹고 표면에 여러 식물이 피어납니다.
봄이지난후 여름이 오는데 북반구는 태양으로부터 직접적인 햇빛을 받게되어 표면의 온도가 올라갑니다.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오면 올라갔던 온도가 다시 내려가면서 식물의 성장이 줄어듭니다.
화성의 겨울은 북반구에서 시작되며 이기간에는 햇빛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인해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고 얼음이 형성됩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여러생명이 시작됩니다.
이런한 현상이 매우 지구와 닮아 있습니다.
하지만 화성의 한해는 지구의 거의 두배에 달하는 약 687지구 일입니다.
지구에서 화성까지의 거리는 얼마인가요?
지구와 화성과의 거리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습니다.
화성과 지구사이의 가장 먼거리는 4억 100만km이고 두사이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는 5,460만km입니다.
허나 이렇게 가까운 접근은 한번도 발생한적이 없습니다.
지구와 화성사이의 가장 가까웠던 접근은 6만년 동안 두천체가 서로 5,570만km 떨어져 있던 2003년에 발생하였습니다.
화성의 위성
화성에는 두개의 작은 위성이 있습니다.
이두위성의 이름은 포보스와 데모스 입니다.
포보스와 데모스
이 위성은 더 큰 행성 주위를 돌면서 화상의 자전운동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포보스는 화성주위를 매 7시간 39분만에 1번 도는데 이것은 화성의 자전주기보다 더 짧은 시간이 걸립니다.
이결과로 포보스는 서서히 화성의 중력에 잡히며 차차 지표면으로 떨어질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포보스는 작고 불규칙한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그특이한 궤도로 인해 화성과 상호작용이 더욱 흥미로워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데모스는 포보스보다 더욱더 크고 안정적인 궤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데모스는 30시간이 넘는 시간을 통해서 화성주위를 한바퀴 돕니다
즉 화성의 자전주기와 비슷하 시간이지만 데모스는 안정적으로 화성과 공전하며 중력에 잡힌 채 남아 있습니다.
데모스는 포보스와 다르게 더 대칭적이고 둥근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두 위성으로 통해 과학자들은 행성의 진화와 역사에 대한 힌트를 주고 있다고 생각하며 연구를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화성에 살수는 확률은?
화성은 대기가 매우 얇고 이산화 탄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인간들이 숨을 쉬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또한 화성은 매우 추운 온도와 강력한 풍속, 희박한 대기등 다양한 부적합한 요인들이 존재합니다.
인간이 화성에서 살아가기위해서는 숨을 쉬기위해 산소를 마련하고 온도 및 방사선을 조절할수있는 과학 기술들이
더많이 발전되어야 할것입니다.
또한 앞에 말했듯이 극한의 온도차이를 가지고 있고 현재로서는 화성 표면에는 액체물이 푸우하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은 생존과 인프라 구축에는 꼭 필요하며 화성에서 이를 구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중에 하나일것입니다.
화성의 중력은 지구보다 62%낮습니다.
이것은 우리 행성에서 80kg 의 무게가 나가는 사람이 화성에서는 30kg에 불과하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인간이 화성을 걷는것이 훨씬 더 쉬울지라도 그러한 낮은 중력은 근육약화와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것과 같은 다른 영향을
줄수 있을 것입니다.
토양또한 지구의 토양과는 다르게 화학적 조성이 매우 다르며 토양 자체에는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는것을 알려져있어 인간이 살기에는 적합한 토양 조건일수 없으며 아직은 많은 기술적 도전이 있겠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기술적인 도전이 계속되고 있으므로 미래에는 화성에서의 정착이 가능해질거라고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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